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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공간화와 기호화 : -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중심으로

The Spacialization and Signification of the Cold War : Focused on The War Memorial of Korea

최선영 (Choi Su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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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s at war. It doesn't imply only the past Korean War in 1950 but also all of emotional structure including various conflicts of identity and ideology in Korea society up to now since then. Anticommunism for national security in Korea is an impassable huge glass wall. It is based on the problem...
Korea is at war. It doesn't imply only the past Korean War in 1950 but also all of emotional structure including various conflicts of identity and ideology in Korea society up to now since then. Anticommunism for national security in Korea is an impassable huge glass wall. It is based on the problem of Japanese colonialism past liquidation and the Cold War system, especially the Korean War as the origin. Despite the global change of the post-Cold War paradigm in 1990, it is not finished in Korea. This structure of hostility in Korea society born by past war certainly over half a century caused by the problem of memory constitution and reproduction around the Korean War. The history of the Korean War is not the immutable and objective fact as well as the truth. That is the representative memory selected and reconstituted among the past memory. Also, anticommunism emotion in Korea society is the cultural constitution reproduced by hegemony power. Especially, ‘Space’ is very important because it rules as a complex ritual place continually appropriating various senses of body in time and space. The War Memorial of Korea built by the military after the 1990’s global post-Cold War and 1987’s civil movement in Korea is very national and ideological reproduction equipment of the Korean War memory. It constantly practices and constitutes anticommunism and its feeling culturally in Korea society. The War Memorial of Korea is spacialization and signification for that. It constructed of building style, entrance, paths, exhibition zones on purpose, justifying anticommunism nationalism united blood nationalism and emphasizing North Korea invasion positioning the Korean War just as 6.25 war. And also, it used sensory languages, images, sculptures and material raising feeling, calling anticommunism body, ‘Nation People’. Therefore, it implied that The War Memorial of Korea functions as the constitution equipment and path making individuals national people through this process, anticommunism rhythm. The post-Cold War in Korea society hasn't come yet. This means the post-Cold War paradigm is not same all over the world. It differs in each country and local regions. It comes from the way that memory and commemoration of the Korean War is constituted newly and reflectively over the frame of the Cold War in Korea society. This work is talking to the War Memorial of Korea for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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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전쟁 중이다. 이것은 비단 한국전쟁을 통한 남북의 물리적 분단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사회전반에 걸쳐 계속되고 있는 이념적 갈등과 적대적 정서구조 모두를 의미한다. 이러한 갈등의 기저에는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 과거청산의 문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소 냉전체제 뿐 아니라, ‘한국전쟁’이 그 원형으로서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다. 1990년 이후 글로벌 탈냉전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쟁은 한국사회 전반에 대내외적으로, 하나의 구조로서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한국사회가 한국전쟁을 ...
대한민국은 전쟁 중이다. 이것은 비단 한국전쟁을 통한 남북의 물리적 분단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사회전반에 걸쳐 계속되고 있는 이념적 갈등과 적대적 정서구조 모두를 의미한다. 이러한 갈등의 기저에는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 과거청산의 문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소 냉전체제 뿐 아니라, ‘한국전쟁’이 그 원형으로서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다. 1990년 이후 글로벌 탈냉전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쟁은 한국사회 전반에 대내외적으로, 하나의 구조로서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한국사회가 한국전쟁을 재구성하고 재생산하고 있는 방식과 무관하지 않다. 집단 혹은 공적기억으로서의 역사는 객관적이고 불변의 고정된 사실로서의 실재가 아니라 선택되어 재구성되는 현재화된 기억이다. 한국전쟁에 대한 한국사회의 집단 혹은 공적기억 역시 그러하다. 이러한 기억과 관련한 한국사회의 반공정서 또한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헤게모니 이데올로기의 권력장치를 통해 기술되고 재생산되는 문화적 구성물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이다. 전쟁기념관은 종합적인 의례공간으로 ‘공간’을 통해 관람자의 신체를 시공간적으로 전유하는 기억의 재생산장치다. 전쟁기념관은 한국사회 반공 이데올로기를 공간화를 통해 지속되는 한국사회 반공 이데올로기를 실천하고 반공정서를 문화적으로 구성한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은 건축구조는 물론 관람객의 동선과 전시구획의 공간화를 통해 민족주의와 결합된 반공국가주의, 전투사 중심의 한국전쟁 서사를 구조화한다. 또한 이런 구조화된 공간 속에서 정언적이면서 수행적인 언어와 ‘적’규정과 실체화된 이미지, 불법남침의 역사적 사실을 경험하게 하는 사물들과 영웅적인 죽음의 이분법적 구성, 그리고 ‘국민’으로 호명된 도상들을 통해 적개심과 애국심을 유도하도록 기호화한다. 이런 관점에서 전쟁기념관은 무기를 전시하고 이를 정당화하고 있다. 전쟁기념관의 이러한 공간화와 기호화의 과정은 군을 위주로 한 권력 헤게모니 주체가 관람객 개인의 삶의 리듬을 반공 국가주의 국민의 삶의 리듬으로 전유하고 이를 신체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런 면에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은 한국사회 반공 이데올로기의 공간실천으로서 반공국민화의 공간화된 경로이자 반공정서의 문화적 구성장치로서 기능한다. 결국, 전쟁기념관은 ‘한국사회 6.25 전쟁 반공신화의 신화소’인 것이다. 한국사회에는 아직 탈냉전이 도래하지 않았다. 이는 세계적으로 일원화되고 있는 탈냉전이란 패러다임이 전 세계적으로 단일하지 않으며, 국가나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전쟁은 한국사회가 배태하고 있는 적대성 구조의 원형이다. 따라서 한국사회가 이러한 냉전의 구조를 넘어 탈냉전, 한국사회의 탈냉전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국전쟁의 공식기억을 재생산하고 있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의 내용을 성찰적으로 재구성해야 할 것이다.
목차 moremore
I. 서론 1
1. 연구배경 및 목적 1
2. 연구대상 및 방법 7
...
I. 서론 1
1. 연구배경 및 목적 1
2. 연구대상 및 방법 7
3. 논문의 구성 8

Ⅱ. 선행연구 및 이론적 배경 10
1. 선행연구 검토 10
2. 이론적 배경 16

Ⅲ.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의 형성 26
1. ‘용산’이라는 장소 26
2. 건립과정과 주체 29
3. 건립목적과 전시의도 34

Ⅳ. 전쟁기념관의 공간화 39
1. 건축구조 39
2. 동선과 공간배치 46

Ⅴ. 전쟁기념관의 기호화 64
1. 언어 65
2. 이미지 71
3. 도상 79
4. 사물 84

Ⅵ. 결론 및 제언 91

Ⅶ.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