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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화하는 플랫폼을 종횡하는 문화비평 노동자에 대한 연구

김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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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works on the premise that, within the rapidly changing technological environment after the 2000s, writing has become laborious and critique has become standardized. Based on this foundation, the course of change in the attribute, nature and status of cultural criticism was examined throug...
This study works on the premise that, within the rapidly changing technological environment after the 2000s, writing has become laborious and critique has become standardized. Based on this foundation, the course of change in the attribute, nature and status of cultural criticism was examined through cultural critics who were mainly active on the magazine media. Bourdieu’s concept of ‘new cultural intermediary’ and Baumann’s liquidity and instability of ‘liquid modernity’ concept were utilized as theoretical backgrounds. Moreover, the historicity of magazines, which played a significant social role as the producer and sender of common knowledge, was reviewed. In addition, the change in the perception of the people on criticism was examined ranging from the 1990s, when the platforms for cultural criticism was first formed in the Korean society, until the 2000s, when the internet-based environment was first provided. Korean media and journalism industries underwent dramatic changes during the economic crisis in the late 1990s and during the rapid growth of portals in the early 2000s. In that course, the journalists as well as others who were active in the cultural criticism domain through the magazine media drifted at the loss of physical space for work and spiritual space for criticism. Now, they span across various platforms including the web, mobile and offline to exert the labor of cultural criticism in their own novel ways. In this study, the rise of the multitude in charge of th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information and the change in the field of cultural criticism which came to rise in the unstable labor environment of the neoliberalism as ‘servitization of criticism’. In the process, the laboring sites were closely observed and vividly described, centering on the changes in the condition and prospect cultural criticism, to acquire a more practical analysis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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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 급속한 기술 환경의 변화 속에서 글쓰기의 노동화, 비평의 평탄화라는 현상이 형성되었다고 전제한다. 그리고 이러한 토대 위에서 문화비평의 속성과 성격, 위상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잡지 매체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문화비평 노동자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론적 배경으로 부르디외의 ‘새로운 문화매개자’ 개념과 바우만의 ‘액체근대’의 유동성과 불안정성 개념 등을 활용했다. 그리고 근대 형성기의 한국 사회에서 대중지식의 생산자이자 발신자로서 주요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 잡지의 역사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한국 사...
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 급속한 기술 환경의 변화 속에서 글쓰기의 노동화, 비평의 평탄화라는 현상이 형성되었다고 전제한다. 그리고 이러한 토대 위에서 문화비평의 속성과 성격, 위상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잡지 매체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문화비평 노동자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론적 배경으로 부르디외의 ‘새로운 문화매개자’ 개념과 바우만의 ‘액체근대’의 유동성과 불안정성 개념 등을 활용했다. 그리고 근대 형성기의 한국 사회에서 대중지식의 생산자이자 발신자로서 주요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 잡지의 역사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문화비평의 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1990년대부터 인터넷 기반 환경이 마련된 2000년대 이후의 흐름을 살피면서 비평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확인했다. 한국의 미디어와 저널리즘 산업은 1990년대 후반 경제 위기, 2000년대 초반 포털의 급속한 성장을 거치며 격변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기자를 비롯해 잡지 매체를 중심으로 문화비평 영역에서 활동하던 이들은 직업의 물리적 공간과 비평의 정신적 공간을 잃은 채 표류해왔다. 이들은 웹, 모바일, 오프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종횡하며 새로운 방식의 문화비평 노동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정보의 생산과 유통을 스스로 담당하는 다중의 부상과 신자유주의 체제의 불안정 노동 환경에서 대두된 문화비평 노동 현장의 변화 양상을 ‘비평의 서비스화’로 규정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문화비평 노동의 조건과 전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중심으로, 노동 현장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생생하게 묘사하여 보다 실질적인 분석 결과를 얻고자 했다.
목차 moremore
Ⅰ. 서론 1
1. 연구의 목적과 의의 1
2. 연구의 설계 7
...
Ⅰ. 서론 1
1. 연구의 목적과 의의 1
2. 연구의 설계 7
1) 연구대상 8
2)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15

Ⅱ. 이론적 논의 18
1. 탈근대 사회에서 ‘문화매개자’의 역할 18
2. 문화비평 생산과 노동 환경의 변화 24
3. 문화비평의 위상 전환: 비평의 평탄화(flattering) 31

Ⅲ. 분석 및 논의 37
1. 새로운 문화비평 플랫폼의 등장 37
1) 포털 37
2) MCN 40
3) IPTV 40
4) 팟캐스트 42
5) GV 43
2. 문화비평 노동자의 역할: 기자에서 셀러브리티까지 49
1) 스낵(snack) 비평: 기자와 카드뉴스 제작자 50
2) 구두(oral) 비평: 말하는 비평가 혹은 진행자 56
3) 브랜드(brand) 비평: 1인 미디어에서 셀러브리티로 61
3. 문화비평 노동과 노동자의 재배치 67
1) 블안정한 노동과 불확실한 미래 67
2) 다중(multitude)의 부상과 감성 계몽의 확장 76
3) 비평의 서비스화 84

Ⅳ. 결론: 비평가에서 비평 서비스맨으로 87

참고문헌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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